[후기] 챗봇 2차 세미나(실습) 후기
11월 12일에 MSP 2차 챗봇 세미나를 끝으로 에반젤리즘 활동이 종료되었다.
2차 세미나는 1차에 참석했던 분들께 우선 신청권을 드리고, 1차 세미나에 대기였던 분들께 그다음으로 기회를 드렸다. 그래서 따로 홍보를 하지 않아도 금방 인원이 다 찼다.
1차 때 개론과 간단한 방법에 대해서 설명했다면 2차 때는 개론을 줄이고 실습을 진행하였다.
1시부터 1시30분까지 등록을 받고, 1시 30분부터 2시까지 Microsoft 차장님의 간단한 봇 프레임워크에 대한 인트로가 있었다.
그 이후 6시까지 쭉 실습을 진행하였다.
1차, 2차 세미나를 통해 느낀 점은, No show는 대기자분들께 피해를 주는 거라고 사정이 생기면 꼭 불참 의사를 밝혀달라고 말씀드렸으나 항상 전체 인원의 30% 정도는 no show가 된다.
개인적으로 섭섭한 부분이다.
그리고 실습 세미나는 1명이 진행하고 다른 팀원들이 실습 도중 참석자분들 개인에게 생기는 에러와 궁금한 점들을 돌아다니면서 즉시 해결해드릴 수 있도록 하였다. 이건 저번 학기에 데이터로 표현하는 세상 수업 멘토를 하면서 착안한 방법이다.
이 방법은 굉장히 효율적이었다.
사람들의 만족도도 1차 세미나에 비해서 훨씬 높아졌으며 개인적인 뿌듯함도 컸다.
마지막 사람까지 실습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세미나를 종료한 후 정리한 뒤 Microsoft 11층에서 야경을 보며 하루를 정리했다.
Microsoft student partner가 되어 저번 학기는 Azure 자체에 대한 매뉴얼을 만드는 에반젤리즘 활동을 하였고 이번 학기는 Bot service에 대한 세미나를 2회에 걸쳐 진행하였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서, 새로운 기술들을 함께 공부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정말 좋은 추억이었다.
이번 학기를 마치고 Microsoft Student Partners에 대한 후기를 작성해야겠다.
(이러고선 수료 안하고 한 학기 더할지도 모른다.. ㅎㅎㅎ MSP 재밌다. 정말.)